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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작가는 누구? 어떤 이야기일까?

오늘의웰빙이야기 2025. 5. 1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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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늘은 정말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곧 우리 곁을 찾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야기인데요. '눈이 부시게'로 우리 마음을 깊이 울렸던 김석윤 감독님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님, 그리고 또 한 번 최고의 배우 김혜자 선생님이 함께 한다니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더라고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어떤 이야기일까요?

자, 그럼 이 드라마, 대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스토리가 정말 독특하고 흥미롭답니다.

삶의 끝에서 만나는 '또 다른 시작'

이 드라마는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라는 분(김혜자 선생님이 연기하세요)이 주인공이에요. 그런데 천국에서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배우님이 연기하신대요!)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그리고 있어요.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 할머니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랍니다. 천국에서 '삶'을 이야기한다니, 정말 신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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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환상의 캐스팅!

그리고 이번 드라마의 캐스팅 라인업 좀 보세요!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배우님까지...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정말 내로라하는 배우분들이 총출동했답니다. 김혜자 선생님의 깊이 있는 연기, 손석구 배우님의 매력, 그리고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배우님들의 존재감이 더해져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정말 기대가 커요. 이분들의 만남, 정말 뜨겁지 않나요?!

작가들이 직접 밝힌 기획 비하인드

이번 드라마를 집필하신 이남규, 김수진 작가님이 첫 방송을 일주일여 앞두고 직접 드라마 뒷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왜 이런 특별한 이야기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기획 비하인드를 들어보니 더욱 드라마가 기다려지더라고요.

"천국에 가면 젊은 아버지를 만날까?"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야기

이남규 작가님은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하셨대요. '내가 하늘나라에 가면, 지금의 나보다 훨씬 젊은 아버지를 늙은 아들인 내가 만나는 걸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고요. 그리고 '천국에서는 살고 싶은 나이를 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셨는데, 바로 그 바람에서 이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하셨어요. 누군가 자신의 남편, 아내, 아이,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을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 그 바람들이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시작이었다고 하시는데, 듣기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는 것 같았어요.

죽음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삶'이길 바라는 마음

김수진 작가님도 가까운 지인들의 죽음을 맞닥뜨리게 될 때면, 마치 몰랐던 것처럼 죽음에 대하여 새삼스레 생각하게 되셨다고 해요. 그리고 동시에 아프고, 힘들고, 외로웠던 이 삶을 벗어낸 그들이 이후에는 좀 더 평온해지길 기도하셨는데, 이 작품 안에서 그 기도들이 영상으로 구체화되면 어떨지 생각하셨답니다. 그저 죽음이 삶의 엔딩이 아니라 평행 세계처럼 '또 다른 삶'으로 받아들여질 수만 있다면 떠난 이를 기리는 남은 이들에게 조금은 위로가 될 거라는 깊은 뜻을 담아 기획하셨다고 해요.

기존 사후 세계물과는 다른 '사후 성장물'!

그렇다면 '천국보다 아름다운' 속 천국은 뭐가 다를까요? 이남규 작가님은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다 똑같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곳이 천국이건 지옥이건 우리는 여전히 고민하고, 원망하고, 후회하며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고 있다는 거죠. 다만 이 드라마의 천국은 그런 모습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고 끄집어내서 바라보게 하며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게 한대요.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그려져 왔던 천국과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하셨답니다. 김수진 작가님은 사후 세계를 모티브로 한 기존 작품들이 현생과의 차이나 단죄를 다뤘다면,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살아서는 이해하지 못했던 인연들의 인과관계를 깨치고 풀어가며 제2의 성장을 맞는다고 설명하셨어요. 역설적이긴 하지만 '사후 성장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새로운 개념이죠?!

"처음부터 김혜자 선생님이었어요"

자, 여기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 바로 김혜자 선생님 이야기인데요. '눈이 부시게' 이후 6년 만에 또다시 김혜자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뭘까요? 작가님들은 정말 감동적인 소회를 밝히셨어요.

'눈이 부시게'에 이은 운명적인 재회

감히 말씀드리자면 '청담동 살아요'와 '눈이 부시게'에 이어, 이번 '천국보다 아름다운'까지 최고의 국민배우이자 시대의 어른이신 김혜자 선생님과 함께 이 트릴로지(3부작)를 완성할 수 있게 된 것을 작가로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어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하며 서로 깊은 신뢰를 쌓아 오신 것 같아요.

오직 김혜자 선생님만이 가능한 이야기

그리고 정말 놀라운 비화를 공개하셨는데요! 이 허무맹랑해 보일 수도 있는 '천국 이야기' 스토리를 등장만으로 납득시켜 줄 배우는, '눈이 부시게'에서 이팔청춘 아가씨가 하루아침에 할머니가 된 이야기도 완벽하게 이해시킨 김혜자 선생님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김혜자 선생님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와우! 정말 처음부터 김혜자 선생님을 위해 쓰여진 이야기였군요! 작가님들의 깊은 신뢰와 존경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김혜자 선생님의 연기를 통해 이 이야기가 얼마나 현실감 있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감동과 울림

이번 작품은 김석윤 감독님 사단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잖아요? 이남규 작가님은 감독님과의 작업을 '습관' 같다고 표현하셨어요. 습관처럼 늘 해오던 익숙한 것이기도 하고, 서로 말하지 않는 것에서 새로운 습관들을 발견하기도 한다고요. 심지어 본인 작가 지분의 80% 정도는 감독님 몫이라고 하실 만큼 끈끈한 파트너십을 자랑하셨어요! 김수진 작가님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생각과 그림을 제한된 활자에 담아내면서 매번 작가로서 한계를 느끼는데, 미처 담지 못한 작가의 의도를 깊이 이해해 줄 수 있는 감독을 만나는 건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답니다. 작품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인공 이해숙과 동년배인 각자 부모님들의 안부와 안녕까지 털어놓는 편안한 시간이었다니, 정말 훈훈한 팀워크가 느껴지죠?

그리고 김혜자 선생님 외에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실 다른 배우분들께도 진심을 전하셨어요. 선생님 곁에서 철없음과 속깊음을 동시에 연기한 '매력남' 손석구 배우님, 어쩌면 가장 외롭고 힘든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 주신 '외유내강' 한지민 배우님, 어떤 장면도 캐릭터도 두려움 없이 쓸 수 있게 해 주신 '천의 얼굴' 이정은 배우님, 대본 두 장 분량의 대사도 완벽하게 소화한 '갓파더' 천호진 배우님, 심사숙고한 만큼 최고의 선택을 확신하게 한 '선한 목자' 류덕환 배우님... 와, 배우분들의 특징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이 작품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연기자 분들께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입을 모아 진심을 전하셨답니다. 정말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작가님들은 이 드라마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귀띔해주셨어요. 이남규 작가님은 죽음 그 이후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눈이 부시게'가 그랬듯 '지금'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하셨어요. "지금 이 순간과 인연들을 소중히 하라. 그래서 살아가시라"라고 눈이 부시게 이야기하고 싶은 드라마다!라고요. 김수진 작가님은 드라마를 보고 나면 잊고 있던 누군가가 떠오르고 잠깐 그 인연과의 추억에 잠기는, 잔잔한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고 전하셨답니다. 아...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울림을 줄 것 같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오는 4월 19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고,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그리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꼭 본방사수 하자고요! 여러분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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